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안첼로티, 첫 영입 대상은 디발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0 1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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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공격수 디발라, 이적료 8000만 유로 거론

(서울=포커스뉴스) 다음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의 첫 영입 대상으로 파울로 디발라(22·아르헨티나)가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와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바이에른이 유벤투스 투린 소속 공격수 디발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기 감독 안첼로티가 디발라의 영입을 원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디발라 영입 작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제타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디발라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8000만 유로다. 올시즌을 앞두고 팔레르모로부터 그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3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바 있다.

디발라는 올시즌 23경기에서 13골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 유벤투스가 고전할 당시에도 디발라의 득점포는 꾸준했고 유벤투스는 24라운드 종료 현재 나폴리에 이어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다.

공교롭게도 디발라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바이에른과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유벤투스는 오는 24일 새벽 홈에서 1차전을 치른 뒤 3월 17일 새벽에는 뮌헨 원정길에 올라 바이에른과 챔피언스리그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프로시노네/미국=게티/포커스뉴스> 유벤투스 투린 소속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2월7일 오후(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세리에A 24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치오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는 장면.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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