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배, 윷놀이, 떡국 등으로 명절 분위기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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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설맞이단체새배0209.jpg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kt 선수들이 미국 전지훈련캠프에서 설날을 맞아 스승들에게 단체 새배를 하며 설날 기분을 느꼈다.
kt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전지훈련캠프에서 오후 훈련을 끝내고 라커룸에서 조범현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단체 세배하며 설날 인사를 했다. 조 감독은 주장 박경수에게 대표로 새뱃돈을 전하며 "올해는 우리가 리그에 정착하는 해다. 선수 각자 인생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자. 사랑한다"고 덕담했다.
kt 선수단은 떡국을 먹고 윷놀이도 즐기며 설 명절 기분을 냈다. 외국인선수들도 윷놀이에 동참해 새로운 한국문화에 즐거워하며 선수단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kt는 10일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NC와 연습경기를 치른다.프로야구 kt 선수들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지에서 설을 맞아 조범현 감독 등 코칭스태프에게 새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프로야구 kt 외국인선수 요한 피노(왼쪽에서 두번째)가 설맞이 윷놀이 행사에 참가해 윷을 던지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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