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비욘세, 부르노 마스, 그리고 밴드 콜드 플레이(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베리맨)이 한 무대에 섰다. 세계적인 뮤지션을 한 무대에 모아놓은 곳은 '제50회 슈퍼볼' 이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는 '제50회 슈퍼볼(Super Bowl)'이 열렸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다. 30초 광고에 500만 달러(약 59억원)가 오가기도 한다. 경기 중간에 진행되는 하프타임쇼도 그만큼 화제를 모은다.
'제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시작은 콜드 플레이가 맡았다. 이들의 히트곡 'viva la vida'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어드벤처 오브 어 라이프 타임'을 열창했다. 이어서 브루노 마스가 등장해 '업타운 펑크'를 불렀다. 비욘세는 경기 하루 전 발표한 '포메이션'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비욘세와 브루노 마스,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 보컬)은 함께 '업타운 펑크'를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이후 콜드플레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브루노와 비욘세 그리고 모든 팀들. 감사하다. 정말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비욘세 역시 '제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 사진을 다수 게재하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다.<캘리포니아/미국=게티/포커스뉴스> 비욘세와 밴드 콜드플레이의 가이 베리맨, 크리스 마틴,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가 2월 8일(한국시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슈퍼볼(Super Bowl)'의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16.02.08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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