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전 최저 영하 14도…오후부터 추위 풀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7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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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최저기온 -14~-1도, 오후 최고기온 2~7도
△ 설 귀성길

(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7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밤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14~-1도로 6일보다 조금 낮겠고, 오후 최고기온은 2~7도 6일보다 조금 높겠다.

오후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는 점차 풀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오전까지는 추위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다소 오르더라도 겨울철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2016.02.06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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