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분만에 진압…인명피해 없어
(서울=포커스뉴스) 강남의 한 대형 음식점에서 불이나 직원과 손님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2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대형 음식점에서 불이 나 직원 10명과 손님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7분만인 오후 3시46분쯤 진압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건물 내부 1∼2층 30여㎡와 에어컨 내부 집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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