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 지역 기후 조건, '10일' 양호한 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6 19: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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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일 발사할 장소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이 오는 7일부터 14일 사이 미사일(로켓)을 발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일을 발사할 장소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다.

기후 조건이 미사일 발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날씨 상태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창리 로켓 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에 8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9일에는 구름이 조금 낄 예정이다.

10일 오전 기온도 영하 2도로 다른날 보다 덜 추운 편이며 11일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따라서 기후 상태를 살펴보면 10일에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정부 소식통은 지난 5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는 기상 조건이 중요한데 일기예보 등을 감안하면 10일 오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2016.02.06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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