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원·달러 환율 1197.4원…이틀연속 하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5 15: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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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97.4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원 ·달러 환율은 10.3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91.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 경제지표 부진이 약달러 압력으로 작용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 미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원화 가치는 장 초반 상승곡선을 그렸다.

설 연휴를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면도 달러 약세를 부채질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현지시간) 밤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지난 1개월간 원·달러 환율 동향 <자료제공=네이버 금융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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