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유여행 대세는 '일본'…여행사별 추천 여행지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5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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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이시카와현·도쿄 등
△ 오키나와_츄라우미.png

(서울=포커스뉴스)해외 자유 여행객들의 인기 지역으로 일본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가 지난 1월 한달 동안 해외 자유여행상품 이용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지역 톱10을 조사한 결과 오사카, 오키나와, 도쿄 등 일본 지역 3곳이 순위에 올랐다. 특히 오키나와는 지난 해 대비 약 2배의 수요를 나타내며 새로운 자유여행지로 급부상했다.


◆하나투어,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 4일 34만9000원부터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 현은 일본 큐슈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류큐 열도를 가리킨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양 박람회 기념공원은 '태양과 꽃 그리고 바다'가 테마인 대규모 아열대공원으로 오키나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접해있어서 열대의 따뜻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으며 푸르름과 공원의 조화가 아름답게 이뤄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조를 소유한 '츄라우미 수족관'과 파인애플 농장을 견학하고 시식할 수 있는 '나고 파인애플 파크', 융기 산호초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하나투어에서는 '가격깡패' 프로모션으로 일본 오키나와 자유여행 4일 상품을 34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출발일 기준 5월 상품까지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투어, '가장 일본다운 여행지' 이시카와 32만5000원부터

이시카와 현은 일본 3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하쿠산, 비옥한 가가평야, 신선한 해산물을 잡아올리는 깨끗한 바다까지 자연의 혜택을 받은 풍요의 고장이다. 인근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과 농업유산으로 등록된 노토 지역에서 나는 풍부한 식재료로 만든 향토 요리로도 유명하다.

일본 3대 정원으로 손꼽히는 겐로쿠엔에서는 일본식 정원미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정원은 일본인들의 섬세함과 이시카와현의 고요함을 품고있다. 후지산, 다테산과 함께 일본 3대 산으로 손꼽히는 하쿠산은 초보자용부터 상급자용까지 여러 개의 등산코스가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등산객에게 열려있다.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도 이시카와현의 매력이다. 바다와 산이 빚어낸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온라인투어는 '다시 찾은 일본다운 일본' 이시카와현 자유여행 3일, 4일 상품을 32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모두투어, '일본의 심장' 도쿄 3일 32만9000원부터

일본의 수도 도쿄는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동시에 최첨단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다.

도쿄는 인공 해변이 있는 '오다이바', 운치와 풍경을 자랑하는 '스미다가와 강',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도도로키 계곡' 등이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휴양림으로 손꼽힌다.

특히 세계적인 첨단기업의 쇼룸에서 '하이테크 기술의 본고장' 일본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우주선 형태를 한 수상버스 및 자동운전으로 달리는 유리카모메는 오직 동경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광경이다.

놀이천국으로 불리는 오다이바 관광을 시작으로 오산바시 전망대에서 요코하마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다. 항구도시, 차이나 타운으로 유명한 요코하마의 이색적인 거리와 다양한 상점은 이방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하코네'에서는 해발 800m고지의 국립공원을 비롯해 아시호수 해적선 탑승체험과 아름다운 후지산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모두투어는 '이스타 동경 3일' 상품을 3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호텔 석식(뷔페식) 특식, 샤브샤브 무제한 석식, 스시와 우동 세트 등의 음식이 포함된 '동경 디럭스 온천여행' 상품은 79만9000원부터다.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내부 모습.<사진제공=하나투어>'다시 찾은 일본다운 일본' 이시카와현 상품 포스터.<사진제공=온라인투어>일본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전경.<사진출처=일본정부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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