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스파오·슈펜', 가로수길 매장 오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5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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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_스파오슈펜_가로수길_진출1.jpg

(서울=포커스뉴스) 이랜드그룹의 SPA브랜드 스파오와 슈펜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진출했다.

5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가로수길 메인거리에 오픈한 스파오 매장은 구 포에버21 빌딩 3~5층에 790m2(239평) 규모로 들어섰다.

가로수길은 유동인구 중 70% 이상이 20대 여성이며, 최근 신흥 관광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관광객의 비율이 유동인구 중 30% 이상 유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스파오는 지난 2009년 론칭 후 국내에서 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중국에 첫 진출한 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여러 국가로 진출해 22개 글로벌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랜드는 연내 국내 매장 20개를 추가 오픈하고, 글로벌에서는 중국 30개 매장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 매장 40개를 추가로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슈즈 SPA브랜드 슈펜의 가로수길 매장은 스파오와 같은 건물 1~2층에 661m2(200평) 규모로 입점했다.

지난 2년동안 국내에서 40호점까지 매장을 늘린 슈펜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홍콩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슈펜은 올해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만 1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와 슈펜이 이번에는 가로수길에서 2030 메인 타기소가 관광객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랜드 스파오와 슈펜의 가로수길 매장 전경. <사진제공=이랜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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