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경북도청이 이달 신청사로의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을 밝히면서 경북도청 이전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약 1100만㎡에 조성되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단계의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이며 향후 10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경북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안동의 구도심권이 노후화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는 등 개발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도청이전신도시의 개발에 많은 기대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모아주택산업은 이달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1-3블록에서 ‘모아엘가 에듀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593가구 모두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와 맞붙어 있으며 근린공원도 바로 인접해있어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 7-2블록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대겸프라자’ 역시 이달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상 1층 ~ 4층, 연면적 890여㎡ 규모로 지어지는 이 상가는 76%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경북도청 신청사 입구 앞의 첫 분양 상품인데다 인근 주택시설과 교육시설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췄다.
업무시설 용지인 11-3블록에서는 오피스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트레젠 웰가’가 분양 중이다. 총340실이 전용 18~42㎡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타입별로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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