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은행에 지난해보다 다소 많은 화폐를 공급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설전 화폐공급 실적'을 살펴보면 설 전 10영업일간(1월 25일~2월 5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 253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7% 증가했다.
순발행액은 전체 화폐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가리킨다. 올해 총 화폐 발행액은 지난해 5억7288억원에서 0.5% 증가한 5억 582억원이었고 환수액은 지난해 5093만원서 0..9% 내린 5047만원을 기록했다.
설전 화폐 순발행액은 지난 2013년 4억9144만원에서 2014년 5억6628만원, 2015년 5억7288만원으로 꾸준히 늘어났다.설 전 10영업일간 화폐수급 추이 <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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