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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한 맞은 서울 영하권 날씨 |
(서울=포커스뉴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는 평년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지만 낮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12~1도, 오후 최고기온은 2~7도 등이 되겠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등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초미세먼지는 전국 권역에 걸쳐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영하권 강추위에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을 재촉 하고 있다. 2016.01.06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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