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IBK기업은행은 자회사를 포함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늘어난 1조1506억원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1조5004억원, 매출액은 3.9% 늘어난 16조119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은 226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239억원으로 전년보다 9.4% 늘었다.
기업은행 측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저원가성 예금 증대 등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실채권(NPL) 비율은 1.31%로 전년보다 0.09%포인트 줄었다. 총 연체율은 2014년과 같이 0.4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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