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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받은 학생들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오전 후기고등학교 202교의 입학예정인 일반학생 6만9699명, 체육특기학생 809명, 정원외대상학생(보훈·지체·면제) 272명 등 총 7만780명에 대한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대상자는 2015학년도보다 2127명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2000년도에 태어난 학생수의 일시적인 증가와 미림여고·우신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3.1%로 2010년부터 현 배정제도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지원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후기고 배정을 위해 전문 배정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산 추첨방식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통지서는 5일 10시부터 배부한다.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배부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하면 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11일부터 15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와 등록을 해야 한다.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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