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리스크 극복을 위해 사업비 조기 집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4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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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적 1조3000억, 전년비 1942억 초과

(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리스크 극복을 위해 지난 1일 1분기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해 2016년 재정 조기집행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LH의 2016년 재정집행 규모는 연간 13조8000억원으로 공공기관 전체 재정 집행액 49조1000억원의 28%에 달한다.

LH는 1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사업지구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으로 1월 사업비 1조3000억원을 기 집행해, 계획대비 335억원(103%), 전년 동기대비 194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1분기 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사업 착수한 고양덕은 및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보상비 6089억원, 김포한강 신도시 도시철도분담금 등 2732억원, 미군기지건설공사 1617억원 등을 비롯해 총 3조3000억원을 집행해 내수 회복에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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