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기아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노보(NOVO, 코드명 KND-9)'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세단 출시를 채비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준중형급 스포츠백 스타일 모델을 내년 5월께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은 쿠페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과 세단의 합리적인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후륜구동 200마력의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탑재 모델을 앞세워 2.0L, 2.2L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기아차측은 연간 6만대 생산·판매를 목표로하고 있다.
기아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세롭게 제시할 새 스포츠세단은 3차원 디지털 홀로그램 클러스터와 지문인식을 통한 차량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인터렉티브 컨트롤러, 블라인드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패드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한 콘셉트카 '노보(NOVO)'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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