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빅맥' 가격, 이달 11일부터 100원 오른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4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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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류·디저트류 등 총 27개 제품 100~200원 인상

빅맥 단품 기준 4300원→4400원으로 조정

(서울=포커스뉴스)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의 가격이 오는 11일부터 100원 오른 가격에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오는 1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33%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버거류 9개 제품 △아침메뉴 4개 제품 △디저트류 4개 제품을 포함, 총 27개의 제품이다. 제품별로 약 100~200원 가량 오른다.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의 경우 단품 기준 4300원에서 100원 인상된 44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대외 변수에 의한 것"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맥도날드의 배달서비스인 '맥딜리버리'의 최소 배달 주문 가능 금액은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조정됐다.빅맥 2015.09.24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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