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개소세 재인하…SM6 '44만~60만원' 싸진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3 1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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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기존 5%에서 3.5%로 재인하
△ 사본_-제네시스_eq900_보도사진.jpg

(서울=포커스뉴스) 자동차업계가 연초 수출과 내수의 동시 부진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의 개별소비세에 대한 재인하 지원으로 활기를 찾게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개소세가 기존 5%에서 3.5%로 재인하되면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EQ900을 최대 21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의 경우 인기 모델인 아반떼는 26만~44만원, 쏘나타 41만~58만원, 그랜저 55만~70만원까지 가격 인하효과를 볼 수 있다.

기아차는 K5 46만원, K7 3,3 64 만원 싸게 살 수 있고, 플래그십 세단 K9 퀀텀은 158만원 내린다.

한국GM은 쉐보레 제품 구매시 차종별 36만원에서 최대 5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리부 56만원, 임팔라 55만원, 올란도 51만원, 트랙스 45만원, 아베오 36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의 주력 모델로 부상한 SM6는 44만~60만원 정도 싸진다. QM3도 최대 47만원 인하한다.

지난 2일 출시한 쌍용차 체어맨W 카이저의 경우 트림별로 CW600 럭셔리 103만원부터 서미트 204만원 기량 인하 효과가 있다.

렉스턴 W는 트림별로 52만원~72만원, 티볼리는 37만원~42만원, 코란도 C는 40만원~47만원 저렴해진다.

수입차도 국산차보다 가격대가 높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최대 400여만원까지 개소세 인하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한국닛산은 올 6월까지 전 모델 가격을 최대 50만원 인하한다.제네시스 EQ900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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