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썬코어1.jpg |
(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가 중국 컨소시엄과 함께 킹덤시티 내 교육, 의료·병원 그리고 IT제조업에 있어서 공동 시행과 시공을 수행할 권리를 부여하는 합작의향서를 킹덤홀딩 컴퍼니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지난달 17일 중국 사절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 제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제다 이코노믹 컴퍼니의 무니브 하무드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썬코어 관계자는 "이는 최규선 회장이 중국 공기업와 사기업들과 함께 사우디 제다 지역을 방문해 킹덤홀딩컴퍼니가 대주주로 있는 JEC의 최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도출해낸 최종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제다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층 높이인 200층의 제다 킹덤타워와 그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킹덤시티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다. 킹덤타워와 킹덤시티 1, 2단계 공사의 규모는 약 27조원에 달한다. 프로젝트 완결까지 약 100조원 이상의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사업수행을 위해 썬코어는 다음달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규선 회장을 포함해 킹덤홀딩컴퍼니에서 이사 2인, 중국의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에서 이사 1인을 신규로 선임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이사회 구성과 함께 킹덤홀딩컴퍼니와 사이버넛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사모증자에 참여해 썬코어의 대주주가 된다.
최 회장은 "제다 프로젝트는 한국 경제에 확실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썬코어 주주와 투자자들의 이익을 단순히 제고시키는데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왼쪽부터) 최규선 썬코어 회장과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JEC 무니브 하무드 총괄사장 <사진=썬코어 제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