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청용이 선발 출장했지만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본머스에게 홈에서 덜미를 잡혔다.
팰리스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청용은 후반 23분 마루앙 샤막과 교체될 때까지 6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팰리스는 전반 27분만에 스콧 단이 선제골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불과 7분 뒤인 전반 34분 마크 푸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본머스는 후반 들어 12분만에 베틱 아포베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이 골은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이날 본머스를 상대로 패한 팰리스는 9승 4무 11패를 기록하며 승점 31점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리그 5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승으로 범위를 넓히면 팰리스는 최근 7번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이청용이 2월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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