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2 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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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호흡기분야 권위자로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감염병 대응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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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차관급으로 격상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을 임명했다.

감염병 전담기관으로써 국가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1일부터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됐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정 본부장은 호흡기 분야 권위자로 병원장을 장기간 역임하는 등 조직관리 능력과 추진력을 갖췄다”며 “조직 내의 신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진료 및 임상경험 풍부하고 연구실적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감염병에 대응해 국가 방역체계 구축하는 등 질병예방 통제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정기석 신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사진출처=한림대 성심병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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