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창당대회…제3당 행보 본격 시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2 0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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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공동대표는 안철수·천정배…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 국민의당 회의에 참석한 천정배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의원 주도의 국민의당이 2일 오후 창당대회를 열고 원내 제3당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최고위원 선출 등 막바지 인선을 끝낸다.

국민의당은 전날(1일) 의원총회를 통해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김한길 의원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 의원은 상임공동대표를 맡았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동대표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결정됐다"며 "선대위원장으로는 김한길 의원, 그리고 두분의 공동대표가 하시되,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김 의원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최고위원 네 분은 내일(2일) 전당대회가 끝나는 즉시 내·외부 인사를 모셔서 결정해서 발표하기로 했고, 바로 최고위원회의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당과 통합한 천정배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안철수 의원, 김한길 의원,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 한상진 공동창준위원장, 천정배 의원 2016.01.27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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