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전년비 11.9% 증가…아반떼, 전년비 6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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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올해 첫 달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자동차의 포터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완성차 5개사의 1월 실적을 종합한 결과 현대차의 포터가 8632대 팔려 월간 최다 판매 모델(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포터는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하고, 전월 대비 2.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7567대가 팔려 2위를 기록했다. 쏘렌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전월 대비 12.2% 증가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3위는 6996대가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기록했고, 이어 현대차의 쏘나타가 6207대(하이브리드 536대 포함) 판매돼 4위에 올랐다.
아반떼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48.0% 감소했다.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각각 10.1%, 51.0%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그랜저 또한 5041대(하이브리드 622대 포함) 팔려 현대차의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413대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RV 카니발은 5820대 판매돼 5위에 올랐다. 카니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8%, 전월 대비 12.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싼타페가 5074대, 스포티지가 4754대 판매되는 등 기아차의 RV 차종들이 전년 대비 15.8% 증가한 총 1만8441대 판매돼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 2164대 판매를 포함해 총 4439대가 판매됐다. EQ900의 경우 출고 대기 물량만 1만여 대에 달하거 있어 향후 완성차 실적 순위에 변화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의 포터 <사진제공=현대자동차>쏘렌토 <사진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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