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거수경례하는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우리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체계) 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6사단 청성OP를 격려 방문한 김 대표는 "안보 준비태세는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만큼 우리가 모든 힘을 다해 대북 군사도발에 대비하고 핵 억제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불안정한 김정은 정권이 언제 어느 형태로 도발할지 모른다는 걸 일깨워준 사건"이라면서 "핵미사일 방어 체제를 우리가 갖추지 않으면 누가 갖춰주나. 한동안 논쟁거리였던 사드가 우리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체감 온도가 영하 40도까지떨어지는 악조건 속에서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러분께 국민이름으로 감사드린다"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고생 끝에 국민들이 편안하게 잠잔다는 자긍심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외에도 황진하 사무총장, 김을동 최고위원,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정두언 권성동 홍철호 한기호 송영근 정미경 의원 등이 함께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6사단 청성 전방관측소(OP)를 방문해 선물받은 모자를 쓰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대북방송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2016.02.01 사진공동취재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6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대북방송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2016.02.01 사진공동취재단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