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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스런 표정의 원유철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2일 개최 예정이었던 비상의원총회와 본회의를 연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유는 국민의당 창당 때문인데, 새누리당의 이런 결정에 대해 "새누리당이 국민의당을 향해 손을 내민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국민의당의 창당일정으로 인해 내일 개최 예정이었던 비상의원총회 및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아울러 설 전에 개최될 비상의원총회 및 오는 3일에서 5일 사이 열릴 본회의에는 당의 명운을 걸고 중대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면서 "의원들께선 한 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1.29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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