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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분사하는 참가자들 |
(서울=포커스뉴스) 경찰이 지난해 11월 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당시 발생한 피해액을 산정해 민주노총 등 시위주도 단체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계획이다 .
경찰청 관계자는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시위대의 폭력행위 등으로 부상 당한 경찰관들의 치료비, 파손된 경찰차 수리비 등 피해액을 3억6000만원으로 산정하고 민주노총 등을 상대로 이달 중 손해배상 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1차 민중총궐기 대회 당시 폭력시위 등으로 경찰버스 50대, 경찰장비 231점 등이 파손되고 경찰관 11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고 있다.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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