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9%(5.48포인트) 오른 1917.5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0.52포인트) 상승한 683.32를 기록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의 정책 기대감이 외국인 자금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하락에 따른 주식형펀드의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서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24% 하락한 2730.98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0% 오른 1만7728.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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