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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이 증권사 공동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정식 가동했다.
코스콤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개발해 골든브릿지증권에 우선 적용, 정식 가동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당 증권사를 통해 전자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사용자의 단말정보·거래정보를 수집, 이상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코스콤은 지난해 10월부터 분석·설계 작업에 돌입했다.
홍성환 코스콤 금융본부장은 "증권사 공동의 FDS 구축은 다양한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자 하는 금융·감독기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콤은 향후 국내외 10여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추가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출처=코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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