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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진 |
(서울=포커스뉴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절대 불가"라며 강력히 반대했다.
당내 대표적인 친박 지도부 중 한 명인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복당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아직 절차가 시작이 안 됐다. 당헌당규에 따라 절차 밟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이야기할 형편이 아니다. 절차를 안 밟아서"라고 답변했다.
강 전 의원은 전날(31일) 국회에서 이번 20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 자격과 관련해 현명히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6.01.19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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