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관련주 ‘급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1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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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20.14%(860원) 오른 5130원에 거래 중이다. 명문제약은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이다.

명문제약은 지카 바이러스가 이집트 숲모기를 통해 감염된다는 소식에 1월29일부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15년부터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준비해왔다는 소식이 알려진 진원생명과학도 이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3.89%(2250원) 오른 1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스프레이식 살충제 용기에 부탁되는 캡을 제작하는 대륙제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륙제관은 현재 14.26%(960원) 7690원에 거래 중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중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명문제약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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