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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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월요일인 1일은 강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동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 일부 충북북부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3일까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기온 -9도를 비롯해 인천 -7.2도, 수원 -7.6도, 춘천 -11.7도, 대전 -7.3도, 안동 -6.6도, 전주 -6.5도, 광주 -3.5도, 울릉도·독도 -0.2도 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강화군, 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영양군산간, 제천시, 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정선군평지, 평창군평지, 홍천군평지, 동해시산간, 인제군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원주시, 영월군, 태백시,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등 이다.
아울러 이날 서울과 경기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인천시(강화군), 서울시, 경기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하남시, 의왕시, 오산시, 구리시, 안양시, 고양시, 포천시, 동두천시, 김포시, 부천시, 과천시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건조한 날씨 탓에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교대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강추위에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6.01.19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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