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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소방서_제공.jpg |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오전 3시 48분쯤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남단 서부간선도로상 안양방향에서 택시가 1톤 탑차를 추돌하고 이후 해당 사고 현장에 출동해 있는 구급차의 끝부분 왼쪽 측면을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와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가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택시운전사 윤모씨, 구급대원 이모씨와 김모씨가 크지 않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탑차 후미를 택시가 들이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해 있는 구급차의 끝 부분을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왼쪽 측면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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