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900선이 또다시 붕괴됐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66%(12.56포인트) 내린 1894.38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1%(2.79포인트) 하락한 678.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10% 하락한 1905.1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1900선이 붕괴됐다.
당분간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신흥국에 대한 비중 축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급등락, 중국 증시 불안 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11% 하락한 2652.85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3% 내린 1만6933.2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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