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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
(서울=포커스뉴스) 사흘 연속 상승한 국제유가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원화 가치 상승)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20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뉴욕 증시도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는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증시 하락세 지속에 따른 불안감이 상존한다"면서 "중국증시가 안정을 되찾을 경우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이 확대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월 18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원달러 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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