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주 한국 사회는 여전히 크고 작은 뉴스가 많았습니다. 먼저 정치권은 여전히 총선 선거구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참정권 침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저성장시대 진입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강에서는 유람선이 좌초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뉴스만 놓고 보면 암울할 수 있지만, 오늘보다 내일 더 괜찮아지길 바라며 금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 중국, "북한 미사일 발사, 한반도 정세 복잡하게 만들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중국은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최근 핵 실험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었다"며 "중국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 中, 북한 미사일 발사 "정세 복잡하게 만들어" - 기사 바로가기)
◆ 민변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국제인권기준 미달” UN 청원
지난해 12월 말 타결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국제 인권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청원서가 UN에 제출됐습니다. 이 청원서는 한일 정부의 합의를 환영했던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UN 인권담당 고위직에게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공식사과인지 판단 UN에 청원” - 기사 바로가기)
◆ 삼성생명, 삼성카드 인수…이재용 그룹 지배력 강화되나
삼성생명이 삼성카드 지분 전량을 인수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인수를 두고 "삼성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사 체제를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는데요.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의 진단 전해드립니다.
(☞ 삼성생명, 삼성카드 지분 전량 인수…증권가 "금융지주사 전환 수순" - 기사 바로가기)
◆ 당정, 불법 중고차 판매 시장에 '삼진아웃제' 추진
앞으로 중고차의 성능을 조작해 불법적으로 매매하는 행위가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과 정부가 중고차시장 선진화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허위‧미끼 매물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중고차딜러는 삼진아웃제를 적용받아 업계에서 퇴출된다는군요.
(☞ 당정, 중고차시장 대책 마련…'불량딜러' 삼진아웃제 등 - 기사 바로가기)
◆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 요지부동
국제유가 하락세가 무색하게 국내 주유소 기름값 하락 폭은 둔감하기만 합니다. 정유업계는 이 같은 이유로 지나친 '세금'을 꼽았는데요.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유가 하락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유류세 탓에 소비자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금과 기름값의 상관관계를 전해드립니다.
(☞ 소비자 뿔나는 기름값…저유가에도 요지부동 이유는? - 기사 바로가기)
◆ '연명치료 중단' 치료비 가족이 부담해야
법원으로부터 연명치료중단 판결을 받아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는데도 상당기간 생존해 병원 진료비가 발생했다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대법원은 “환자와 의료인 사이의 의료계약은 연명치료를 제외한 나머지 범위 내에서는 유효하게 존속한다”며 유족에게 지급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연명치료 중단' 치료비…대법원 "가족이 부담해야"(종합2보) - 기사 바로가기)
◆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 10년 걸린다
뇌가 정상보다도 작은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BBC방송은 관련 백신 개발에 착수한미 텍사스 의과대학 연구진이 백신 임상 시험까지 2년, 상용화까지 10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 美 연구진, "지카 바이러스 백신 접종 10년 이상 걸릴 것" - 기사 바로가기)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전망에 대해 "중국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중국 외교부>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에서 민변과 위안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6.01.28 양지웅 기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 2015.08.17 박동욱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고자동차 시장 선진화 관련 당정협의에 참석한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1.28 박동욱 기자 서울 시내 한 셀프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하고 있다. 허란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대법원. 오장환 기자 (헤시피/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의료진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 헤시피 소재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2달 된 아기의 소두증 검사를 위해 머리 둘레를 재고 있다. 소두증 신생아 출산이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에서 확인된 소두증 신생아만 4000여 명이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