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창과, 2016년 등단자 2명 배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7 17: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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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진혜진씨, 시와 소설 부분 등단

(서울=포커스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디미어문예창작학과 출신인 한현정(05학번)씨와 진혜진(13학번)씨가 2016년 등단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문학가인 한씨는 농민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서 ‘하얀 짐승’으로 당선돼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됐다.

2002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서 동시 ‘엄마에게 야단맞은 날’로 입상한 한씨는 2005년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 입학했다.

한씨는 “학과가 매해 등단자를 배출해와 수준 높은 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문인사관학교라 불리는 경희대와 같은 재단인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시·소설·수필·희곡·시나리오·동화 등 다양한 범주의 문학을 접했고, 이문재·김종회 경희대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씨는 ‘앵두나무 상영관’, ‘통화음이 길어질 때’로 각각 경남신문, 광주일보 신춘문예 2곳의 시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는 “시집을 읽고 필사하면서 시를 썼지만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자 2013년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입학했다”며 “체계적으로 문학을 배우고 싶은 갈증이 생겼고, 각 분야에서 명성을 자랑하는 교수님들의 강의로 여러 문학 장르와 문학사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고 밝혔다.

김기택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장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창작 과목의 실시간 화상세미나 수업과 문집 발간, 문학기행 등으로 재학생들의 실력 배양과 창작열을 높이고 있다”며 “현재까지 80여 명의 재학생·동문들이 등단한 것과 함께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월 17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대학원은 2월 1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편‧입학에 대한 문의는 대학 홈페이지(www.khcu.ac.kr)나 전화(02-959-0000),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khcu.ac.kr) 또는 전화(02-3299-8808)로 확인할 수 있다.한현정(왼쪽)씨와 진혜진씨.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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