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올레드, LCD와 레벨 달라…프리미엄 자리 잡았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7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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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디스플레이가 27일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올레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의 성능 차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삼성전자 주력 제품인 LCD기반 퀀텀닷(양자점) TV와의 기술력 우위 논란을 언급한 것이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전무는 “올레드는 LCD보다 기술적, 공정상으로 어려운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라며 “비교의 잣대는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무는 “지난 2012년 (올레드) 양산에 성공해서 3년 동안 풀HD, 울트라HD, 55‧65‧77인치러 확대해왔다”며 “LCD TV를 대체하는 디바이스로서, 기존 LCD의 한계성을 극복해 시장을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LCD와는) 레벨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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