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산학협동재단이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 '2016 스마트(SMART) 창업 경진대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로 기술·사회공헌이 디자인과 융합된 독특한 창업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 기관이 공동으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전국 대학에서 85개팀 300명이 신청해 오는 29일 본선 대회를 서울대 공대 301동에서 진행한다.
공동대회장인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안성훈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대학의 창업 분위기를 고양하고, 창업을 '사명(mission)'으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산학협동재단의 김무한 사무총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재단에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안상훈 단장은 "우리나라 대학이 사회에 공헌하는 새로운 공헌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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