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 대한노인회장, 건국대 명예 박사학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7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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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삶 궤적·행보 존경 대상, 젊은이들의 귀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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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건국대학교는 교내 행정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갖고 이심(76) 대한노인회 회장에게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은 건국대 법학과 59학번으로 2010년 대한노인회 제15대 회장에 취임했고 2015년 에도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국가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이 희장은 지난해 12월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00번째 회원이 되기도 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학교의 교시인 ‘성신의(誠信義)’를 몸소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건국인의 표상인 이심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회장의 삶의 궤적과 행보는 우리 사회 전체의 존경의 대상이 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갈 인재와 동량을 키우는 대학의 젊은 후학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심(76) 대한노인회 회장, <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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