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에 3억원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7 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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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 개최

올해 총 25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선정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5개 사회복지 기관에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부사장과 송봉섭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상무, 윤현숙 한림대학교 교수, 오혜경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난 1991년에 시행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에서 출발했다. 이후 사회복지 분야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주제별 전문 교수진을 배정하는 등 각종 자문과 워크숍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복지기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서울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에 기반을 둔 청소년 중심의 Dream Secret 놀이터' △부산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의 '나만의 ID(IDentity)’ △서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DO(Deaf One's youth)' 등 총 25개 프로그램이다.

선정 단체에는 총 3억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934건의 프로그램에 약 389억원(2016년 기준)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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