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멘토링 받아 시제품 제작·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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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장명식_디자이너_작품_dada_제4회_렉서스_디자인_어워드.jpg |
(서울=포커스뉴스)한국토요타는 전세계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제4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 최종 4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테마는 예측·기대(Anticipation)로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73개국에서 123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파올라 안토넬리 뉴욕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건축가 이토 토요 등 6명이 참여해 4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4선에 선정된 한국인 디자이너 장명식 씨는 밴드, 구멍, 못을 사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블록 장난감 '다다(DADA)'를 디자인했다. 한국인 디자이너가 입선을 한 적은 있지만 최종 4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종 선정작은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서 황, 막스 램 등의 멘토링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한편, 수상작품의 시상과 전시는 오는 4월11일부터 17일까지 ‘2016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렉서스 전시관에서 열린다.장명식 디자이너의 작품 '다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2016.1.27. 김현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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