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민의당 합류 선언…"호남정치 복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7 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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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국민의당 통합
△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운영위원회의

(서울=포커스뉴스)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에 이어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도 국민의당과 손을 잡았다.

통합신당은 27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오늘 통합신당은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은 "그동안 일관되게 호남정치 복원을 주장해온 통합신당이 국민의당과 통합하게 됨으로써 호남민심과 중도개혁세력의 확고한 결합이 가능해졌다"며 "중도층은 물론 합리적 보수세력까지 견인하는 중도개혁세력과 호남민심의 확고한 결합은 지난 10여 년간 반복된 선거패배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야당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신당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통해 야권 주도세력의 확실한 교체를 이룩할 것"이라며 "지난 14년 야권을 지배해온 친노운동권세력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진력하는 새로운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창출하여 수권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당과의 통합 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박주선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1.2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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