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간 합작의향서 내용 2월 초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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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가 사우디 투자 유치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썬코어에 따르면 최규선 회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 결과,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로부터 자금유치를 확정했다.
썬코어 측은 "알 왈리드 왕자는 썬코어가 추진하고 있는 사모증자에 왕자 본인 또는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킹덤홀딩컴퍼니를 통해 증자에 참여하는 것을 확약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도 화답했다. 지난 25일 썬코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28% 오른 9990원에 마감했다.
최 회장은 또 알 왈리드 왕자와의 면담 시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킹덤홀딩컴퍼니, 썬코어 그리고 중국 측과 3자간의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와 관련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다만 합작의향서의 내용은 2월 초에 밝힐 예정이다.
썬코어 관계자는 "이때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범위가 확정돼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의 알 왈리드 왕자는 중동 최대의 부호로써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이자, 애플 트위터 디즈니 등의 개인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최근 3개월간 썬코어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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