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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LG 류제국이 2016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2억3000만원에서 5000만원 깎인 1억8000만원이다.
LG는 27일 "류제국과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도 재계약 선수 전원 연봉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이 LG의 2016시즌 연봉계약 마지막 계약자가 됐다. 연봉 줄다리기를 한 게 아니다. 류제국은 지난 시즌 뒤 가족과 함께 미국을 찾아 개인훈련에 매진했다. 지난 시즌 24경기 4승9패 평균자책점 4.78은 본인 스스로로 납득하기 어려운 성적이었다.
팀 시무식에도 화상을 참여했을 뿐이다. 그래도 주장으로 선출됐을 정도로 팀내 선후배들의 신뢰가 높다. 류제국은 구단 양해 아래 귀국없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지에 곧바로 합류하며 개인훈련 일정을 소화했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LG 선발투수 류제국. 2015.08.21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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