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영지원단' 발대식…"소기업 등 법률·회계·노무 무료 상담"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6-01-26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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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자문위원장에 정경식 변호사 임명
△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박성택)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정경식 변호사를 초대 자문위원장에 임명하고, 지역본부별 자문위원장 14명을 임명했다.

경영지원단은 중기중앙회 본부와 13개 지역본부별로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 전문가 총 187명으로 구성돼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상담·자문·서식작성지원 방식 경영지원에 분야별 이슈와 사례 정보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1666-9976 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중기중앙회 지식재능부(02-2124-3333)와 각 지역본부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무료로 이뤄지며 내방·전화 상담은 격주, 사이버상담은 수시로 할 수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졌지만, 비용 부담과 전문가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70만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 서비스를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 왼쪽 3번째부터 김석계 변리사(경남, 이하 지역명만 기재), 박재윤 세무사(대전세종충남), 김종오 변호사(전북), 이진호 변호사(경기북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정경식 변호사(초대 자문위원장), 이장화 세무사(본부), 조성운 회계사(서울), 박재우 세무사(부산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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