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손 잡은 文-金-金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26일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은 △민생복지 정당 △경제 정당 △젊은 정당을 더민주의 세 가지 정체성이자 위원회의 기초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재영입위원회의 목표는 딱 하나"라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영입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위원회는 더민주의 세 가지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민생복지 정당, 경제와 더불어민주당, 청년과 더불어민주당은 더민주의 정체성이자 인재영입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인재영입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며 △실력 △정체성 △도덕성을 기준으로 꼽았다.
그는 "인재는 더민주 정체성이 자신의 사명이 돼야 한다"며 "그리고 그 사명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력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정치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영입위원회에는 홍종학 의원과 금태섭 변호사가 부위원장을 맡고 송현석 3040민주소셜네트워크 '소통과 공감' 대표가 간사위원을 맡는다.
또한,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과 류성민 경기대 경영학과 부교수, 김진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 교수, 김빈 빈컴퍼니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오른쪽부터) 대표,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1.26 박동욱 기자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오른쪽 네번째부터) 대표,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 김종인 선대위원장 등 위원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1.26 박동욱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