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7일 당대표 사퇴…"김종인 더민주 총선 승리할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6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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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영입으로 분위기 반전된 가운데 물러나 다행"
△ 대표직 물러나는 文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당대표 직을 내려놓는다.

문 대표는 26일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1차 회의에서 "내일 당대표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아주 좋은 분들을 우리 당에 모셔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우리 당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내려놓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종인 선대위원장께서 우리 당에 오시고 이번 총선 승리를 이끌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가 참석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16.01.2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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