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대회 동반 참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6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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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합 선언 이후 본격 공동 행보
△ 악수하는 안철수-천정배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과 국민회의의 전격 통합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26일 나란히 전북 전주를 방문한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다. 통합 선언에 이어 바로 공동 행보에 나선 것이다.

천 의원은 전북도당 창당대회 이후 광주 지역언론사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 의원은 오전의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이어 오후 5시에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은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합의문을 통해 "현 정권의 경제실패와 민생파탄으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헌법적 가치와 민주 개혁적 비전을 국민의당 정강·정책에 명확히 담기로 한다"고 밝혀 통합된 당의 당명이 국민의당으로 정해질 것을 시사했다.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국민회의 통합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천정배(오른쪽)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윤여준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2016.01.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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