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삼성SDI가 25일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전화회의)에서 케미칼 사업부문 매각으로 얻어진 현금자금으로 2020년까지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특히 자동차 분야에 대해 "전기차 분야는 초기 시장선점이 중요하다"며 "5년간 매년 투자가 진행되겠지만 상대적으로 초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작년보다 훨씬 많은 자금 집행이 올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주친화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컨트롤하고 있고, 경영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바향을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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