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j1l2860-1.jpg |
(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는 최규선 회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 결과,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로부터 자금유치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썬코어 관계자는 "알 왈리드 왕자는 썬코어가 추진하고 있는 사모증자에 왕자 본인 또는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킹덤홀딩컴퍼니를 통해 증자에 참여하는 것을 확약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1일에는 알 왈리드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킹덤홀딩컴퍼니, 썬코어 그리고 중국측이 제다 프로젝트와 관련해 3자간 합작의향서도 체결했다"면서 "제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3자간 합작의향서 내용은 2월 첫째주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썬코어는 오는 3월말로 예정돼 있는 썬코어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이사진 교체를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우디의 알 왈리드 왕자는 중동 최대의 부호로써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이자, 애플 트위터 디즈니 등의 개인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왼쪽부터) 킹덤홀딩컴퍼니 CEO 탈랄(Talal), 알 왈리드 왕자, 썬코어 최규선 회장 <사진=썬코어 제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